양산 황산공원. 경남도청 제공 경남 양산시는 올해 시승격 30주년을 맞아 지정한 '양산방문의 해'를 위해 상반기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국내 여행사(관광진흥법에 여행업에 등록한)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당일 관광의 경우, 내국인 10명 이상(외국인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관광객이 양산시 관내 관광지와 음식업소를 이용할 경우 인당 1만원이 여행사에 지급된다.
예를 들어 전북 전주에 있는 A여행사가 당일치기로 내국인 10명과 외국인 5명 등 단체관광객 15명을 양산 통도사에 데리고 간 뒤 식당에서 음식을 사 먹은 걸 시에 인증하면 15만 원이 지급된다.
1박 이상 숙박관광은 내·외국인 관광객과 수학여행단(30인 이상)을 대상으로 1인당 2만 원이고, 2박 이상은 최대 3만원의 인센티브가 여행사에 지원된다.
지난해 이 사업은 2천만 원으로 시작해 뜨거운 호응을 얻어 3월에 조기 마감됐는데, 국내 20개 여행사가 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2천만 원 더 높여 상·하반기로 나누고 총 4천만 원의 예산을 집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예산 확대와 상·하반기 분리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여행사와 관광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