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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0년, 韓 테니스 동호인의 요람' KATA 창립 행사…女 탁구 기대주 엄마, 2년 연속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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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30년, 韓 테니스 동호인의 요람' KATA 창립 행사…女 탁구 기대주 엄마, 2년 연속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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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진행된 KATA 창립 30주년 기념 랭킹 시상식에서 성기춘 회장(밑줄 가운데)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한 모습. KATA 10일 진행된 KATA 창립 30주년 기념 랭킹 시상식에서 성기춘 회장(밑줄 가운데)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한 모습. KATA 
    한국 동호인 테니스의 토대를 마련한 한국테니스진흥협회(KATA)가 랭킹 시상식을 열며 창립 30주년을 기념했다.

    KATA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5 KATA 창립 30주년 기념 시상식을 개최했다. 성기춘 회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동섭 전 국기원장, 남윤신 덕성여대 교수(전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원장), 임충빈 전 육군 참모총장, 김흥식 바볼랏 유진스포르티브 대표 등은 물론 역대 KATA 시즌 랭킹 1위와 지난해 각 부문 수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성 회장은 "작은 열정의 불씨로 시작해 지금은 한국 동호인 테니스를 대표하는 협회로 성장했다"면서 "지난 30년 동안 KATA 대회에 150만 명 정도가 출전했다"고 감개무량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대회에 나오는 연령층도 많이 젊어졌고, 여성 참가자 수도 크게 늘었다"고 최근 대회 상황도 전했다.

    KATA는 지난 1995년 10월 대한테니스협회 동호인위원회 산하 동호인랭킹위원회를 모태로 발전했다. 당시 대한테니스협회 주원홍 회장이 초대 랭킹위원장을 맡고, 탤런트 신충식 KATA 명예회장이 동호인위원회 위원장, 성 회장과 김홍주 현 테니스코리아 본부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주 회장은 이날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30년 세월 동안 KATA는 한국 동호인 테니스를 대표하는 대회로 성장했다. 지난해만 44개 대회를 펼쳤는데 베테랑부, 오픈부, 신인부(이상 남자)와 국화부, 개나리부(이상 여자) 등에서 동호인들이 열전을 펼쳤다.

    기념 행사에서 주요 인사들이 케이크 커팅을 하는 모습. KATA 기념 행사에서 주요 인사들이 케이크 커팅을 하는 모습. KATA 
    주 시장은 축사에서 시청각 장애를 극복한 사회 운동가 헬렌 켈러의 수필 '내가 사흘 동안 볼 수 있다면'을 인용하며 "건강하게 테니스를 즐기는 여러분이 최고의 행복을 누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지난해 11월 효천배 대회 115세부(합산)에서 우승을 차지한 13년차 열혈 테니스 동호인이다.

    김 의원도 "군 복무 당시 테니스를 정말 좋아해 장병들에게 적극 장려했다"면서 "신경 노화까지 막아줄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라고 말했다. 이어 "동호인 분들처럼 올해 테니스를 다시 시작해볼까 한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KATA 대상인 동운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정혜승 씨(오른쪽부터)가 성기춘 회장 등과 기념 촬영한 모습. KATA KATA 대상인 동운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정혜승 씨(오른쪽부터)가 성기춘 회장 등과 기념 촬영한 모습. KATA 

    2025시즌 국화부 시즌 랭킹 1위 정혜승 씨가 대상인 동운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화부 랭킹 1위이자 대상 수상이다.

    정 씨는 삼성전기에서 실업 배드민턴 선수로 활약해 남다른 운동 신경으로 지난해만 13번 우승을 차지했다. 정 씨는 대한항공 여자 탁구단 유망주 박가현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성 회장은 정 씨에 대해 "나의 시즌 최다 우승과 타이를 이뤘는데 너무 잘 해서 앞으로 출전을 막아야 할 것 같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오픈부에서는 최한민 씨, 신인부는 박용선 씨, 베테랑부는 김학윤 씨가 랭킹 1위에 올랐다. 여성 초심자 부문인 개나리부는 안나현 씨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성기춘 회장과 대한테니스협회 김종문 사무처장. KATA 성기춘 회장과 대한테니스협회 김종문 사무처장. KATA 

    KATA는 이날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에 발전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고, 대한테니스협회 김종문 사무처장이 받았다. 김유진, 심시연 등 유망주 선수 9명에게도 장학금 150만 원씩 총 1350만 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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