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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학부생 등록금 18년째 동결…"재정지원 확대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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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국립대, 학부생 등록금 18년째 동결…"재정지원 확대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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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위기 장기화 학생·학부모 부담 경감
    경남과기대 학적 대학원생 동결, 경상국립대 학적 대학원생 전년대비 2.5% 인상

    가좌캠퍼스. 경상국립대학교 제공가좌캠퍼스.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6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학년도 학부생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2008학년도에 처음 등록금을 동결한 이후 18년째 등록금 동결이나 인하이다.

    경상국립대 등록금심의위는 장기화된 고물가와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부생의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옛 경상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학적생 모두에게 해당한다. 대학원의 경우 경남과학기술대 학적 대학원생은 등록금을 동결하고 경상국립대 학적 대학원생은 2025학년도 대비 2.5%를 인상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는 학령 인구 급감에 따른 재정 악화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 재정지원사업 참여를 늘리고 연구비와 발전기금 모금 등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황세운 위원장은 "경상국립대학교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공교육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며 "하지만 장기간의 동결로 대학 재정이 한계치에 도달한 만큼 고등교육의 질 저하를 막기 위한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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