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주연탄은행 윤국춘 대표와 우범기 전주시장(왼쪽부터)이 연탄은행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전주연탄은행은 13일 전주시청을 찾아 지역 에너지 취약가구의 안정적 주거생활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연탄은행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및 행정의 지원이 닿기 힘든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가구의 지원을 위해 1년간 약 1500만 원을 후원한다.
후원금은 전주시주거복지센터의 '주거생활 유지 지원사업'을 통해 사용될 예정이다. 주거 상향이 필요한 임차가구의 이사비와 3개월 이상 체납된 월 임대료 및 관리비 지원, 노후화되거나 고장난 필수 가전 지원 등에 쓰인다.
전주연탄은행은 2007년 연탄 나눔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윤국춘 대표는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에너지 취약가구의 생계에서 냉·난방비 등 주거생활 관리비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후원금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생활을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우범기 시장은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해 소외 없는 주거복지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