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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항 '오션뷰케이션' 첫 삽…풍광·스릴·스포츠 모두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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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항 '오션뷰케이션' 첫 삽…풍광·스릴·스포츠 모두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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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량·스카이워크·클라이밍 갖춘 랜드마크 조성

    통영항. 통영시청 제공 통영항. 통영시청 제공 
    경남 통영항의 수려한 풍광을 하늘 위에서 즐기며 스릴까지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들어선다.

    통영시는 오는 21일 미수동 연필등대 일원에서 '통영항 오션뷰케이션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통영항 오션뷰케이션은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반영된 핵심 사업이다. 단순히 바다를 바라보는 전망대에 그치지 않고, 통영항의 풍경을 배경으로 짜릿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주요 시설로는 도천동과 미수동을 잇는 길이 128m의 보도용 주교량이 설치된다. 여기에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스릴을 선사할 138m 길이의 스카이워크, 다리 상부 아치를 따라 이동하는 100m 구간의 익스트림 클라이밍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관광객들은 엘리베이터와 진입 계단을 통해 지상에서 다리 위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밤이 아름다운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의 명성에 걸맞게, 야간 경관 조명을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설계해 밤바다의 정취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4년 2월 타당성 조사를 마친 뒤 같은 해 6월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해상 이용협의·교통안전 진단 등 까다로운 행정 절차를 모두 통과했으며, 지난해 12월 라온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하며 공사 준비를 마쳤다.

    새로운 오션뷰 공간이 조성되면 기존 통영대교나 충무교에서 조망할 때 느꼈던 제약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근의 해저터널, 착량묘, 김춘수 유품전시관 등 역사문화 자원과 맛집 거리로의 관광객 유입을 유도해 지역 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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