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강원교육청 제공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오전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문해교육심사위원회를 열고 초등·중학과정을 이수한 67명의 학력 인정을 확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학습자 학력인정제도'에 따라 18세 이상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 문해 능력 뿐 아니라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이번 학력인정은 동해시를 비롯한 6개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기관에서 초등과정 40명, 중학과정 2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최고령 학력 인정자는 86세다.
김용묵 정책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과정을 이수한 어르신들 열정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더 많은 분이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문해교육의 문턱을 낮추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강원교육청은 소속 교육문화관 2곳과 지자체 직영 10곳, 민간단체 2곳 등 총 14개 기관에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총 13곳에서 초등·중학 교육과정을 1년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