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AI 시대 프라이버시 지킨다'…민관 정책협의회 출범

  • 0
  • 0
  • 폰트사이즈

경제정책

    'AI 시대 프라이버시 지킨다'…민관 정책협의회 출범

    • 0
    • 폰트사이즈
    개인정보 규율체계, 복합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로 고도화

    개인정보위원회는 기존의 대규모 데이터 수집과 학습 중심 논의에서 복합적 리스크로 정책의 무게중심을 전환하기 위해 민관협의회를 새로 개편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관협의회는 전문성을 강화하고, AI디지털 윤리와 소비자 보호 관점의 대표성을 보강해 산업계·학계·법조계·시민단체 등 총 37명으로 구성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6 인공지능(AI) 프라이버시 민·관 정책협의회(민관협의회)'를 출범하고 첫 번째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AI는 에이전트, 로봇·센서 등 현실 세계와 결합한 피지컬AI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개인정보 처리 방식 또한 모델 내부의 단순 입출력을 벗어나 실시간 연결·추론·실행 등 서비스 흐름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어, 개인정보 규율체계 또한 복합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로 고도화될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개인정보위는 설명했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기존의 대규모 데이터 수집과 학습 중심 논의에서 복합적 리스크로 정책의 무게중심을 전환하고, 이러한 취지에 맞춰 민관협의회를 새로 개편했다.

    민관협의회는 에이전트·피지컬AI 등 신흥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AI디지털 윤리와 소비자 보호 관점의 대표성을 보강해 산업계·학계·법조계·시민단체 등 총 37명으로 구성된다. 정부 측 의장은 개인정보위 위원장이, 민간 측 의장은 권창환 부산회생법원 부장판사가 맡는다.

    개인정보위원회 제공개인정보위원회 제공
    민관협의회는 △데이터 처리기준 분과(분과장 김병필 카이스트 교수) △리스크 관리 분과(분과장 최대선 숭실대 교수) △정보주체 권리 분과(분과장 윤혜선 한양대 교수)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또 개인정보위가 운영 중인 '공공 AX 혁신지원 헬프데스크'를 통해 주요 쟁점과 현안을 민관협의회에서 함께 논의한다. 또 민관협의회 논의 결과를 국가AI전략위원회, AI안전연구소 등 관계기관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데이터 처리기준 분과장인 김 교수가 'AI 에이전트 환경에서 개인정보 흐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전체토의에서는 민관협의회에서 다룰 논의의 초점과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권창환 공동의장은 "거대언어모델(LLM)을 넘어 현실 세계와 결합하는 에이전트·피지컬AI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민관협의회가 새로 제기되는 AI프라이버시 이슈를 균형있게 다뤄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면서도 산업 현장이 예측 가능하게 혁신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올해는 인공지능이 일상 깊숙이 스며들어 삶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동반자로 정착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안전조치를 설계하는 실천적 정책 플랫폼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