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동계올림픽 응원.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향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올림픽에 2018년 평창 대회를 제외하고 역대 국외 동계올림픽 중 가장 많은 13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 보름 동안 모든 선수가 그간 쌓아온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흘린 땀과 노력만큼 성과도 거두고 대한민국도 빛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다소 저조한 상황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올림픽을 하는 데도 조용한데, 국민 소득이 올라가면 그런 경향이 생긴다고 누가 그러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너무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 같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리 선수들이 국민의 뜨거운 응원과 관심 속에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대회 홍보에도 많은 신경을 써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회의 도중 이 대통령은 참모진에게 즉석에서 '파이팅' 구호를 제안하며 분위기를 돋우기도 했다. 이 대통령이 주먹을 쥐어 올리며 "대한민국 선수단"을 선창하자 참모들이 "파이팅"으로 화답했으며, 이 대통령은 미소를 띠며 선수들의 선전을 다시 한번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