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정청래, 특검 추천 논란에 사과…"대통령께 누 끼쳐"

  • 0
  • 0
  • 폰트사이즈

국회/정당

    정청래, 특검 추천 논란에 사과…"대통령께 누 끼쳐"

    • 0
    • 폰트사이즈

    이성윤도 "세밀히 살피지 못해 유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당에서 2차 종합특검 후보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변호를 맡았던 전준철 변호사를 추천한 데에 "당대표로서 대통령께 누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정 대표는 9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 추천 과정에 빈틈이 있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민주당이 2차 종합특검 후보로 전준철 변호사를 추천하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전 변호사는 이 대통령이 연루된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변호인단에 합류했던 인사다. 김 전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이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내놓으면서 이 대통령 기소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정 대표는 "당에 설치된 인사추천위원회가 인사검증을 철저히 하는데 특검은 이상하게 그런 절차를 생략하고 이뤄졌던 관행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특검도 인사추천위원회에서 검증하고 올바른 사람인지 토론하겠다"고 밝혔다.

    전 변호사 추천에 관여한 민주당 이성윤 최고위원도 고개를 숙였다. 이 최고위원은 "2차 종합특검 추천 과정에서 조금 더 세밀하게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는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 최고위원은 "전 변호사가 변론을 담당한 건 쌍방울 임직원들의 횡령·배임 부분이었고, 대북송금 조작 의혹 사건과는 무관했다"며 " 정치적 해석과 음모론이 제기돼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