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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극적 출전' 포수 김형준 "태극마크 무게감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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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BC 극적 출전' 포수 김형준 "태극마크 무게감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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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포수 김형준(NC 다이노스)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게 된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김형준은 10일 NC 구단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WBC라는 큰 대회에 나가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김형준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진행 중인 NC 1차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이다.

    당초 김형준은 지난 6일 발표된 30인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은 박동원(LG 트윈스), 최재훈(한화 이글스)에 포수 마스크를 씌웠다.

    그러나 지난 주말 최재훈의 낙마 소식이 들려왔다. 훈련 도중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에 따라 최재훈의 자리를 메울 포수가 필요해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진 최재훈 대신 김형준을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김형준은 최근 여러 무대를 통해 국제 대회 경험을 쌓았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올 시즌 리그에서는 127경기를 뛰었다. 18홈런 84안타 55타점 51득점 타율 0.232를 남겼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KBO리그 포수 부문 수비상도 챙겼다.

    왼쪽부터 김형준, 김주원, 김영규. NC 다이노스 제공왼쪽부터 김형준, 김주원, 김영규. NC 다이노스 제공
    김형준은 "태극마크가 주는 무게감을 잊지 않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팀 동료들과 끝까지 미국 캠프를 마무리하지 못해 아쉽지만, 새로운 투수들의 공을 받아보며 선수들의 구질 등을 파악한 것은 다가올 시즌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몸 상태도 최상이다. 김형준은 "현재 손목 상태도 좋고, 시즌에 맞춰 몸 상태도 잘 준비해 왔다"며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하는 만큼, 책임감 있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로써 NC는 이번 WBC에 총 4명의 선수를 차출하게 됐다. 김형준을 비롯해 유격수 김주원과 투수 김영규가 한국 국가대표로 나선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은 캐나다 대표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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