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의 저속노화' 유튜브 영상 캡'저속노화' 전문가 정희원 박사(저속노화연구소 대표)가 스토킹을 당했다며 고소한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지난 15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다만 정 박사 측이 함께 주장한 공갈미수 혐의에 대해선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정 박사의 전 직장인 서울아산병원 위촉연구원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앞서 정 박사를 지속적으로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정 박사 측은 A씨를 주거침입, 공갈미수,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A씨가 정 박사의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내가 없으면 너는 파멸할 것'이라며 폭언하고, 정 박사 아내 직장과 정 박사 주거지 등에 찾아와 위협했다는 게 정 박사 측의 입장이다. 또 A씨가 정 박사의 저서 '저속노화 마인드셋'에 대한 저작권 지분과 금전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A씨도 정 박사에 대해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저작권법 위반, 무고,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다. 하지만 A씨는 최근 정 대표에 대한 처벌 불원서를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 측은 앞서 해당 사건에 대해 "권력관계 속에서 발생한 젠더 기반 폭력"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