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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뼈 3개 골절' 참고 날아오른 최가온, 수술 피하고 '4주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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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바닥뼈 3개 골절' 참고 날아오른 최가온, 수술 피하고 '4주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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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가온 인스타그램 캡처최가온 인스타그램 캡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최가온(17·세화여고)이 손바닥뼈 3곳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도 경기를 강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최가온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병원 검진 사진과 함께 '3 fractures(3곳 골절)'라는 문구를 게시하며 부상 소식을 전했다.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귀국 후 진행한 자기공명영상(MRI) 정밀 검사 결과 손바닥뼈 3개가 부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부상은 올림픽 개막을 앞둔 지난 1월 전지훈련 도중 발생했다. 당시 현지에서는 엑스레이 촬영만 진행해 정확한 골절 여부를 파악하지 못했으나, 최가온은 통증을 안고 올림픽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 뒤늦게 정확한 진단을 받게 됐다.

    다행히 뼈가 어긋나거나 흐트러지지 않아 수술은 피했다. 최가온은 향후 4주간 보조기를 착용하며 재활과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귀국 당시 언급했던 무릎 부위에서는 다행히 골절 등 심각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가온은 지난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 당시, 1·2차 시기에서 잇따라 넘어지며 위기를 맞았다. 특히 1차 시기 직후에는 큰 충격으로 한동안 일어서지 못해 의료진이 투입되기도 했다.

    기권 위기 속에서도 최가온은 "발가락부터 힘을 주며 움직이려 노력했다"며 투혼을 발휘했고, 마지막 3차 시기에서 90.25점이라는 고득점을 기록하며 기적 같은 금빛 역전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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