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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수 가길 잘했네' 이정후 또 로켓 송구…타격만큼 빛나는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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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익수 가길 잘했네' 이정후 또 로켓 송구…타격만큼 빛나는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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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트급 수비'가 또 터졌다.

    우익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 홈 보살을 기록했다. 연일 강한 어깨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정후는 24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애슬레틱스전에서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시범경기 타율 0.333, OPS(출루율+장타율)는 0.666을 만들었다.

    타격감도 우수하지만 눈에 띄는 건 수비다. 직전 경기에 이어 이날도 정확한 송구로 홈 보살을 끌어냈다.

    이정후는 3회 1사 2, 3루 위기에서 상대 타자 대럴 에르나이스의 우익선상 타구를 잡아냈다. 이때 2루 주자였던 맥스 먼시가 홈을 파고들자, 강하고 정확한 송구로 홈에서 아웃시켰다.

    전날에도 비슷한 장면이 있었다. 23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서 나왔다. 이정후는 6회 1사 3루 위기 상황, 상대 타자의 뜬 공을 파울 지역에서 캐치한 뒤 다이렉트 홈 송구로 3루 주자를 잡고 아웃 카운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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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는 미국 진출 이후 주로 중견수로 뛰어왔는데, 올해는 우익수로 출전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가 '외야 수비 달인' 해리슨 베이더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베이더가 중견수 임무를 맡으면서 자연스레 이정후는 우익수로 보직을 변경했다. 이정후는 앞서 "팀이 더 강해지기 위한 선택이라면 기꺼이 따르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정후의 수비 능력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컵스전 이후 MLB 공식 계정은 SNS에 이정후의 수비 영상을 올렸다. 그러면서 "홈플레이트로 로켓을 쐈다"고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 구단도 "이정후의 완벽한 송구"라며 송구 장면을 게시했다. 현지 스포츠 기자 저스틴 데이비드도 "엘리트급 송구였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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