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3일 캄보디아 범죄조직 가담자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압송되는 모습. 부산경찰청 제공검찰이 캄보디아에서 송환한 노쇼 사기단 '홍후이 그룹' 관련 억대 범죄수익을 동결했다.
부산지검 범죄수익환수부는 지난달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된 캄보디아 노쇼 사기 조직 '홍후이 그룹' 한국인 조직원 49명으로부터 5억 8천만 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동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은 이들이 보유한 부동산과 예금, 가상자산 등 재산에 대해 추징보전을 청구했고, 전액 인용 결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홍후이 그룹 조직원 49명은 캄보디아에서 각종 기관을 사칭해 물품 대리 구매 사기를 벌여 피해자 210명으로부터 77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됐다. 이들 가운데 42명은 재판에 넘겨졌고, 나머지 7명은 구속을 취소하고 보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