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메시의 충격 고백, 영어 한마디 못 해 고립? "무식한 사람 같았다"

  • 0
  • 0
  • 폰트사이즈

해외축구

    메시의 충격 고백, 영어 한마디 못 해 고립? "무식한 사람 같았다"

    • 0
    • 폰트사이즈
    리오넬 메시. 연합뉴스리오넬 메시. 연합뉴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유년 시절 영어 공부를 소홀히 했던 것에 대해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근 멕시코 팟캐스트 '미로 데 아트라스'에 출연한 리오넬 메시는 "어릴 때 영어를 배우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며 "공부할 시간은 충분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나며 수많은 명사를 만났음에도 언어 장벽 탓에 깊은 소통을 나누지 못한 점이 못내 한으로 남은 모양새다.

    메시는 "대단한 분들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러지 못할 때면 스스로 무식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까지 느꼈다"며 "그럴 때마다 왜 시간을 낭비했을까 하는 자책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메시는 13세에 스페인FC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줄곧 스페인어권 환경에서 생활해 왔다. 그는 자신의 학창 시절을 "재앙이었다"고 회상하며,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과거를 거듭 자책했다.

    이러한 경험은 자녀 교육관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메시는 안토넬라 로쿠조와의 사이에서 둔 세 아들에게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아이들에게 준비된 사람이 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항상 이야기한다"며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라고 가르친다"고 전했다.

    축구 선수로서 정점에 올라 얻은 깨달음도 공유했다. 메시는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삶의 방식"이라며 "수많은 가치와 교훈을 가르쳐주고 평생의 인연을 만들어주며 세상을 알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한편 메시의 영원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는 모국어인 포르투갈어 외에도 영어와 스페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 이번 메시의 고백과 대조를 이뤘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