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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역대 최대 '7조' 매도…코스피 6200선 방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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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시

    외국인 역대 최대 '7조' 매도…코스피 6200선 방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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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높아진 눈높이…美기술주 부진 여파
    코스닥, 2000년 8월 이후 장중 첫 1200 돌파…소폭 하락 마감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미국 기술주 부진 여파 속에 6200선 방어에 성공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 내린 6244.1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오전 한때 2% 넘게 하락하며 6153.87까지 떨어져 6200선을 내줬다. 오후에는 반등에 성공해 장중 역대 최고치를 6347.41까지 끌어올렸다.
     
    현대차그룹이 전북 새만금에 9조원을 투자해 로봇과 인공지능(AI), 수소 미래 산업 거점을 구축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현대차가 10% 넘게 상승한 67만 4천원으로 역사상 고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코스피는 미국 기술주 부진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외국인이 사상 최대인 6조 9800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조 2천억원과 5200억원 순매수하며 매물을 소화했지만, 코스피는 6300선을 내줬다. 개인 순매수 규모는 지난 5일 역대 최대치인 6조 7600억원에 이은 2번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부진했다. 삼성전자는 0.69% 내린 21만 6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3.46% 빠진 106만 1천원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한때 2000년 8월 이후 처음으로 1200을 돌파했지만, 이를 지키지 못하고 전장보다 0.39% 오른 1192.78로 장을 마쳤다.
     
    앞서 장을 마감한 뉴욕증시는 AI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나스닥 –1.18%, S&P500 –0.54% 등을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11분기 연속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지만, 투자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며 5%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3.9원 오른 1439.7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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