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WBC 개막 D-3…류지현호, 日 한신과 3-3 무승부 속 '김도영 존재감'

  • 0
  • 0
  • 폰트사이즈

야구

    WBC 개막 D-3…류지현호, 日 한신과 3-3 무승부 속 '김도영 존재감'

    • 0
    • 폰트사이즈
    아쉬운 무승부. 연합뉴스아쉬운 무승부. 연합뉴스
    한국 야구 대표팀이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평가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6 WBC 공식 연습 경기에서 한신과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조별리그 개막을 사흘 앞두고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 등 한국계 해외파 선수들이 타선의 중심을 잡았으며, 선발 투수로는 곽빈(두산 베어스)이 마운드에 올랐다.

    한국은 1회 초부터 한신 선발 사이키 히로토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선두 타자 김도영(KIA 타이거즈)의 내야 안타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중전 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문보경(LG 트윈스)이 적시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안현민(kt wiz)이 좌익 선상 2루타를 추가해 2-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2회 말 선발 곽빈이 흔들리며 주도권을 내줬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냈던 곽빈은 2회 1사 후 볼넷과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고, 희생 플라이와 연속 안타를 내주며 2-3 역전을 허용했다.

    김도영 '솔로홈런!'. 연합뉴스김도영 '솔로홈런!'. 연합뉴스
    추격에 나선 한국은 5회 초 김도영의 한 방으로 균형을 맞췄다. 김도영은 한신의 세 번째 투수 하야카와 다이키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진 가운데, 8회 말 수비에서는 1사 2, 3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노시환(한화 이글스)의 호수비로 실점을 막아내며 고비를 넘겼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곽빈이 2이닝 3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으나, 이후 등판한 노경은(SSG 랜더스), 손주영(LG 트윈스), 고영표(kt wiz), 류현진(한화 이글스), 박영현(kt wiz), 김택연(두산 베어스)이 차례로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한신 타선을 봉쇄했다.

    한국은 9회 초 박해민(LG 트윈스)의 번트 안타 등으로 무사 1, 2루의 역전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 타자들이 침묵하며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3일 정오 오릭스 버펄로스와 최종 연습 경기를 가진 뒤, 오는 5일 도쿄돔에서 체코와 WBC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