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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대만전 선발 유력한데…에이스 곽빈이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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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중요한 대만전 선발 유력한데…에이스 곽빈이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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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운 표정의 곽빈. 연합뉴스아쉬운 표정의 곽빈. 연합뉴스
    한국 야구대표팀 '에이스' 곽빈(두산 베어스)이 흔들렸다.

    조별리그에서 2위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이는 대만전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큰데, 첫 평가전에서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은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6 WBC 공식 평가전인 한신 타이거스와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이날 한국의 선발 마운드에는 곽빈이 올랐다.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의 주축 무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 투수다.

    그러나 이날 곽빈은 2이닝 3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주무기인 빠른 공의 위력은 여전했지만, 제구가 흔들렸다.

    곽빈은 1이닝에 공 11개만 쓰며 한신 타자 3명을 정리했다. 삼진도 1개 잡았다. 최고 구속은 156km가 찍혔다.

    2회에서 3실점이나 했다. 1사 후 마에가와 우쿄에게 볼넷을 준 게 시작이었다. 이어 나카가와 하야토의 안타로 1사 1, 3루 위기에 몰렸고, 다카테라 노조무의 외야 희생 플라이로 점수를 잃었다.

    2사 1루에서 오노데라 단이 친 공은 1타점 2루타로 이어졌다. 그 다음 후시미 도라이에게 중전 안타까지 주며 3점을 순식간에 내줬다.  

    앞서 곽빈은 50~60개 정도의 공을 던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투구 수 35개만 던진 뒤 마운드를 노경은(SSG 랜더스)에게 넘겼다.

    역투하는 곽빈. 연합뉴스역투하는 곽빈. 연합뉴스
    곽빈은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에서 훌륭한 피칭을 선보여 큰 기대를 모았다. 지난달 23일 가데나 구장에서 한화를 상대로 2이닝 3탈삼진 1피안타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투구 수는 24개뿐이었다.

    특히 직구 최고 구속은 155km까지 측정됐고, 평균 구속은 152km에 달했다. 곽빈의 작년 성적은 19경기 109⅓이닝 5승 7패 평균자책점 4.20이다.

    컨디션을 반드시 끌어올려야 한다. 오는 8일 대만과 WBC 조별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대만은 한국의 8강 토너먼트 진출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팀이다. 한국은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함께 WBC 본선 1라운드 C조에 편성됐다. 최소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에 오른다.

    1위는 직전 대회 우승 팀 일본이 차지할 확률이 높다. 남은 한 자리를 두고 한국과 대만의 치열한 다툼이 전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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