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요트 1척이 침수돼 해경이 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장기계류 중인 요트 1척이 침수돼 해경이 배수작업을 벌였다.
5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5분쯤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장기 계류 중이던 13t급 모터보트 요트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호에 펌프를 설치해 배수 작업을 진행해 추가 침수를 막았다.
현장에서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3~4년간 운항하지 않았고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 공사로 인해 자진 반출 명령을 받은 뒤 계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A호에 남은 기름이 거의 없어 해양오염 우려는 없을 것으로 보고 선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침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