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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향민' 영문표현은 'North Korean-born citizens'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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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북한

    통일부, '북향민' 영문표현은 'North Korean-born citizens'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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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rth korean', 지역·문화·역사·혈통 포함 개념
    'Citizens', 南 법률로 보호받는 동등 시민
    제 3국 거주자도 'citizen' 자격 유지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 연합뉴스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 연합뉴스
    통일부가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북향민' 용어를 사용하기로 하면서 '이탈자'이나 '탈주자' 등을 뜻하는 영문 용어 'Defectors' 대신 '북한 지역에서 태어난 시민들'이라는 뜻의 'North Korean-born citizens'을 사용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5일 '탈북민' 용어의 부정적인 어감을 없애고 사회통합을 촉진한다는 차원에서 '북향민'을 사용하기로 한 만큼 영문 용어를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외국어 사용자의 이해를 쉽게 하기위한 차원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기존 '탈북민'에 대한 영문 표현은 'North Korean defectors'나 'refugees', 'escapees' 등을 사용해 주로 '탈출'과 '이탈', '보호' 등에 초점을 뒀다. 
     
    '실향민'을 번역한 'displaced persons'이나 'internally displaced persons' 등도 북향민의 '사실적·상태적 특성'을 중심에 둔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North Korean-born citizens'은 여러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우선 이 영문 표현 중 'North Korean'는 단순히 지역만이 아니라 문화와 역사, 혈통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born'은 대상을 북한에서 태어난 사람으로 명확히 한정할 수 있고 'citizens'은 한국의 헌법과 법률에 의해 보호받는 동등한 시민임을 강조하는 맥락이다. 
     
    통일부는 "제 3국 거주 등 남한 영내에 거주하지 않는 경우에도 'citizen'의 자격이 유지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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