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공천관리위원회 공천 심사 발표에서 경남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에게 선거복을 입혀준 뒤 포옹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도지사 후보에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전 경남도지사)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민주당 김이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와 지역균형발전의 DNA를 갖춘 사람만이 '5극 3특'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직에 당선됐지만,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에 연루돼 유죄 판결을 받은 뒤 윤석열 정부에서 특별사면을 받아 정계에 복귀했다.
김 지사는 "지방시대위원장을 맡으며 5극 3특의 설계도와 추진체계를 만드는 과제를 사실상 마무리했고, 남은 것은 지방 현장에서 성공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도지사직을 완수하지 못해 생긴 커다란 마음의 빚을 갚는 길은 경남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헌신하는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