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관 부장판사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된 임세진 전 감찰과장에게 선별적 답변이 의심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지난 9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재판부는 특검 심문 중 임 전 과장을 향해 "증인 외에 다른 과장들이 누가 먼저 왔는지 이런 것도 다 이야기하시는데 정작 충격적인 내용의 진술들이 있는 부분은 전혀 기억을 못한다고 하신다니까 그 부분이 좀 의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임 전 과장은 "띄엄띄엄 기억 나는 장면이 분명히 있다"면서 "세세하게 기억이 안 나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