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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고춧가루 뿌렸다…한국가스공사, 정관장에 시즌 첫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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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로 고춧가루 뿌렸다…한국가스공사, 정관장에 시즌 첫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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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조세프 벨란겔. KBL 제공샘조세프 벨란겔. KBL 제공
    한국가스공사가 정관장을 향해 고춧가루를 뿌렸다.

    한국가스공사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80-68로 격파했다. 이로써 한국가스공사는 15승32패 9위를 유지했다. 반면 정관장은 연승 행진을 3연승에서 멈추며 30승17패, SK와 공동 2위가 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정관장만 만나면 더 작아졌다. 5전 전패. 무엇보다 다섯 차례나 맞대결을 펼치면서 단 한 번도 70점 이상을 넣지 못했다.

    하지만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제대로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했다.

    68-59로 앞선 종료 7분23초 전 베니 보트라이트가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2점을 올리며 처음으로 정관장전 70점을 채웠다. 10점 차 이상 벌어진 후 큰 위기 없이 시즌 첫 정관장전 승리를 챙겼다.

    샘조세프 벨란겔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최다 23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라건아가 20점 7리바운드를 올렸다. 루키 김민규도 11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무엇보다 리바운드에서 48-32로 크게 앞섰다. 공격 리바운드가 12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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