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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악원서 외국인 위한 국악 체험 '필 코리아' 상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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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국악원서 외국인 위한 국악 체험 '필 코리아' 상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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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1월 공연·체험 결합한 참여형 국악 프로그램 확대

    지난해 '필코리아' 시범공연 모습. 경기아트센터 제공지난해 '필코리아' 시범공연 모습. 경기아트센터 제공
    경기아트센터가 한국 전통예술을 단순히 관람하는 공연을 넘어 직접 몸으로 익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외국인들에게 제공한다.
     
    경기아트센터는 외국인 관객을 위한 국악 체험형 공연 '필 코리아: 국악 체험(Feel Korea: Gugak experience, 이하 필코리아)'를 다음 중순부터 11월까지 경기국악원에서 매주 수요일 상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K-팝과 K-드라마를 중심으로 확산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전통예술로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반영해 기획됐다. 특히 지난ㅎ 시범 운영 당시 관객 만족도 97%를 기록하며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가능성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70분 분량으로 구성된 이 공연은 해금, 대금 등 전통 악기 연주와 연희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꾸며진다. 외국인 관객에게 익숙한 멜로디를 국악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을 포함해 진입장벽을 낮췄다. 
     
    이어지는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민요 장단 배우기, 투호·버나돌리기 등 전통 놀이와 왕 의상을 활용한 포토 체험 등을 마련해 관객이 한국 전통문화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특히 '국악 내레이터'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자막에만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출연자가 직접 영어로 곡의 배경과 감상 포인트를 설명해 공연의 맥락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한다. 관객이 추임새를 배우거나 민요를 따라 부르는 과정 역시 영어로 안내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필 코리아는 국악을 단순히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관객이 직접 경험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라며 "외국인 관객에게 한국 전통예술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대표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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