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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파키스탄, '전쟁 즉각 중단' 등 5대 협상 원칙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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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중국-파키스탄, '전쟁 즉각 중단' 등 5대 협상 원칙 논의

    • 2026-03-3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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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각 공격 중단, UN헌장 준수 등 포함
    파키스탄 외교장관, 31일 베이징 방문

    29일 파키스탄 4개국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왼쪽에서 두번째). 연합뉴스 29일 파키스탄 4개국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왼쪽에서 두번째). 연합뉴스 
    이란 전쟁의 중재자 역할을 맡은 파키스탄 외교장관이 31일 중국을 방문해 5가지 원칙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장관)의 초청으로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외교장관(부총리 겸)이 이날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다르 외교장관은) 왕이 부장과 함께 국제·지역 충돌 문제와 양자 관계에 관해 회담을 열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르 장관은 지난 29일 파키스탄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튀르키예·이집트와의 4개국 외교장관회의 후 중동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이란 간 대화를 파키스탄에서 곧 개최할 것이라고 밝힌 인물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같은 날 파키스탄을 통한 미·이란 간 간접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과 파키스탄 외교장관 회담은 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을 위한 기본 틀과 원칙을 협의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양측이 이미 소통을 통해 조율한 5대 핵심 원칙은 △즉각적인 공격 중단 △대화 재개 △민간인 보호 △해상 항로 안보 확보 △유엔 헌장 원칙 준수 등이다.

    이런 내용은 그동안의 중국 주장과 공통점이 많아 중국도 이에 대해 적극 지지하는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크다. 앞서 왕이 장관은 다르 장관과의 통화에서 "중재에 나선 파키스탄의 역할을 지지하고, 당사국들이 분쟁 종식을 위한 협상에 즉각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도 "파키스탄이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계속 수행하도록 지지하고, 의사 소통과 조정을 강화해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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