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전북도 제공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 대한 긴급 감찰을 지시했다.
현직인 김 지사와 이원택 민주당 의원 간의 사실상 양자 대결 구도로 재편된 전북지사 후보 경선 국면이 당 지도부 차원의 긴급 감찰 결과에 따라 어떤 영향을 받을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1일 "정 대표는 김 지사에 대한 제보가 있어 윤리감찰단에 긴급 감찰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감찰 지시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일각에선 김 지사 측의 금품 살포 의혹에 대한 제보에 따른 것이란 말이 나온다.
이에 경선 경쟁자인 이원택 의원은 "구체적 내용을 파악할 겨를이 없었다. 어떤 내용인지 파악해 볼 것"이라며 "경선에 미칠 영향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김 지사는 최근 불거진 고가 주택을 특혜성으로 '헐값'에 임대해 거주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어떠한 특혜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