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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개 우편물 거점에서 '국제우편물 마약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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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전국 5개 우편물 거점에서 '국제우편물 마약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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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전국 5개 우편물 거점에서 '국제우편물 마약 검사' 강화
    관세청-우정사업본부, '2차 저지선' 전국 확대
    공항·항만 이어 내륙까지 이중 검사 체계 구축
    국제우편, 최근 5년간 국내 반입 마약류의 약 51%
    동서울·부천·안양·부산·중부권광역으로 검사망 확대

    국제우편 마약 검사 2차 저지선 개념도. 관세청 제공국제우편 마약 검사 2차 저지선 개념도. 관세청 제공
    관세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해 이중 검사 체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관세청은 1일 우정본부와 함께 이날부터 내륙 물류거점에 '마약 검사 2차 저지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제우편물은 공항·항만에서 1차 검사를 받은 뒤, 내륙 우편집중국에서도 엑스레이 판독과 개장 검사를 추가로 받게 된다.

    이번 조치는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 유입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반입 마약류의 약 51%가 국제우편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으며 밀수 수법도 점차 지능화되고 있다.

    양 기관은 국제우편 물류망을 재설계해 모든 국제우편물이 동서울·부천·안양·부산 우편집중국과 대전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 등 5개 거점을 경유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국내 반입 우편물 전량에 대한 추가 검사가 가능해졌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12월부터 동서울우편집중국에서 시범 운영을 통해 하루 평균 2400건의 검사 역량을 확인했으며,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인력 확충과 엑스레이 장비 등 검사 인프라도 구축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올해 3월까지 1차 저지선인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만 70건, 16kg의 마약을 적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여기에 내륙 2차 저지선까지 가동함으로써 한 치의 사각지대도 허용하지 않는 입체적 단속망을 완성하고 엄정한 법집행을 통하여 마약류의 국내 유입을 철저히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도 "국제우편 물류망 재설계를 통한 마약 차단 체계 구축은 국민이 안심하고 우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관세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한 국제우편 물류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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