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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 솔라나와 'AI 데이터센터' 손잡다…금융-블록체인 결합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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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투자증권, 솔라나와 'AI 데이터센터' 손잡다…금융-블록체인 결합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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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수도권 데이터센터 개발 3자 MOU 체결…인프라 투자 구조 설계 참여
    전통 금융의 자본력과 글로벌 메인넷 기술력 결합…'디지털 허브' 조성 관건

    BNK 부산은행 제공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문 계열사인 BNK투자증권이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솔라나(Solana)와 손잡고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단순한 가상자산 투자를 넘어 실물 자산인 데이터센터 개발을 매개로 한 금융과 기술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BNK금융그룹 계열 BNK투자증권(대표이사 신명호)은 2일 수도권 소재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솔라나 재단, 솔루션레이어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이 집약된 디지털 인프라 허브를 국내에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BNK투자증권은 금융 자문과 투자 구조 설계를 전담한다. 전통적인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를 넘어 데이터센터라는 특수 인프라 자산에 최적화된 금융 구조를 짜는 역할이다. 이는 증권사가 단순 중개를 넘어 인덱스 기반의 안정적인 인프라 투자 모델을 구축해 사업의 안정성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함께 참여한 솔라나 재단은 세계적인 블록체인 기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데이터센터의 활용 방안과 디지털 경쟁력 제고를 지원한다. 실무 구축을 맡은 솔루션레이어는 부지 확보부터 설계, 엔지니어링, 운영 관리까지 데이터센터 개발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토큰증권(STO)이나 디지털 자산 수탁 등 블록체인 기술과의 접점을 넓히려는 시도가 활발하다. BNK투자증권의 이번 행보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AI 연산에 필수적인 물리적 거점인 '데이터센터' 개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디지털 전환(DX) 시대의 기초 자산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BNK투자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새로운 금융 모델 발굴을 추진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투자 구조를 기반으로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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