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코스피가 3일 장 초반 3% 넘게 오르며 전날의 하락분을 다소 만회하는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 거래일 대비 2.70% 오른 5375.50으로 장을 열었다. 전날 4% 이상 떨어지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이후 장을 마감했던 것에서 다소 회복하는 모습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에서 중동전쟁과 관련해 강경한 태도를 보이며 종전에 관한 구체적인 메시지를 언급하지 않으면서 증시는 급락했다.
다만 이후 이란이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통항을 두고 규약 초안을 마련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자 국내 증시는 해협 개방 기대감에 탄력을 받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분위기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38% 오른 1081.53으로 출발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환율은 1500원대를 유지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9원 내린 1510.8원에 출발해 여전히 1500원대에서 등락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