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이란, 쿠웨이트·UAE 석유시설 맹공…미국·이스라엘에 '보복'

  • 0
  • 0
  • 폰트사이즈

국제일반

    이란, 쿠웨이트·UAE 석유시설 맹공…미국·이스라엘에 '보복'

    • 0
    • 폰트사이즈

    쿠웨이트석유공사 "상당한 물적 피해"
    UAE 정유시설도 피해

    이란의 드론 공격을 받은 쿠웨이트석유공사(KPC) 건물. 연합뉴스이란의 드론 공격을 받은 쿠웨이트석유공사(KPC) 건물. 연합뉴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발전소와 교량 등을 공습한 데 대한 보복으로 이란이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 석유시설 등을 공격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은 5일(현지시간) 이란이 쿠웨이트의 석유 시설에 드론을 동원한 파상 공세를 펼쳐 정유·석유화학 공장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쿠웨이트석유공사(KPC)는 성명을 통해 국영정유공사와 석유화학공업공사 시설이 잇따라 피격당해 상당한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KPC 본부가 드론 공격으로 불길에 휩싸인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발생했으며, '미나 알 아마디' 등의 정유소와 국제공항에 대한 다수의 공중 공격도 반복적으로 이뤄졌다.

    UAE도 루와이스 지역에 위치한 대규모 석유화학 공장이 이란의 공격으로  인한 연쇄 화재로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은 최근 적들이 마흐샤르 석유화학 단지, 카라지의 B1 교량 등 이란의 민간 기반 시설을 공격한 데 대한 직접적인 응징"이라고 선언했다.

    이번 공격에 앞서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기존 공격 대상이었던 석유·천연가스·화학 자산에 더해 전기, 용수, 담수화 시설을 새롭게 추가한 '타격 목표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실제 주말 사이 쿠웨이트의 전력·담수화 시설도 이란의 드론 공격을 받아 발전기 2기 가동이 중단됐고, 지난 4일에는 쿠웨이트 정부 청사가 드론의 공격을 받기도 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