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이달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과 맞물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외국인의 국고채 순매수 규모는 총 6조 8천억 원(체결 기준·잠정)으로 집계됐다.
재정경제부는 9일 WGBI 편입 이후 외국인 자금 유입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자 애로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황순관 재경부 국고실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WGBI 상시점검 및 투자유치 추진단' 2차 회의로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예탁결제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황 국고실장은 "WGBI 편입 개시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과 자금 유입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추진단은 단순 동향 점검을 넘어, 투자자가 국고채 거래 과정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까지도 찾아 해결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추진단을 중심으로 외국인 자금 유입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자금 유입 촉진 방안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0일에는 국고실장 주재로 외국계 은행 간담회를 열어 시장 전문가들과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