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서울↔도라산 'DMZ 평화이음 열차' 6년 6개월 만에 운영 재개

  • 0
  • 0
  • 폰트사이즈

통일/북한

    서울↔도라산 'DMZ 평화이음 열차' 6년 6개월 만에 운영 재개

    • 0
    • 폰트사이즈

    도라산역, '북쪽으로 갈 수 있는 첫 역' 상징성
    "DMZ 가로질러 남북을 평화로 연결한다는 의지"
    운영재개 기념행사 서울역과 도라산역에서 개최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 사진공동취재단경기도 파주 도라산역. 사진공동취재단
    서울역과 도라산역을 오가는 정기 관광열차가 10일 운행을 재개한다. 지난 2019년 10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및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6년 6개월만의 운영 재개이다.
     
    도라산역은 남쪽의 마지막 역이자 북쪽으로 갈 수 있는 첫 번째 역으로서 남북 연결의 출발점이자 남북 교류협력의 상징적 공간이다. 
     
    지난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과 제1차 남북장관급회담을 계기로 남북이 경의선 복원 및 철도 연결에 합의한 결과로 만들어진 철도이기도 하다. 
     
    통일부는 9일 '서울역-도라산역 정기 관광열차'의 운행 재개 방침을 밝히면서 열차의 명칭을 'DMZ 평화이음 열차'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런 명칭에 대해 "도라산역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DMZ를 가로질러 남북을 평화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열차운행 재개로 국민들이 임진강역을 넘어 민통선 지역의 도라산역으로 가는 열차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한편 도라전망대 등 DMZ의 평화 관광지를 연계 방문해 한반도 평화의 의미와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DMZ 평화이음 열차'의 운영 재개를 기념하기 위한 '도라산역, 평화를 다시 잇다' 행사를 이날 서울역과 도라산역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열차는 4월과 5월에는 월 2회 운행하고 6월 이후부터는 월 4회, 매주 금요일로 확대 운행된다. 
     
    정부는 기존 관광지에 더해 앞으로 DMZ 일대 주요 거점을 추가해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한반도 평화 공감대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통일부는 "이번 열차 운행 재개 및 기념식 개최를 통해 DMZ 일원 평화관광을 활성화하고 평화공존의 한반도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