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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다회용기로 친환경 축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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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다회용기로 친환경 축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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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행사장 다회용기 지원 확대…올해 44만 개 지원
    위생관리 체계 강화…시민 참여형 친환경 행사 정착

    광주광역시는 행사장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축제·행사장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광주시 제공광주광역시는 행사장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축제·행사장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축제와 행사장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올해도 '축제·행사장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광주김치축제 등 지역 축제와 행사장 6곳에 다회용기 41만여 개를 지원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약 20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소나무 26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양과 맞먹는 수준이다.
     
    올해는 지난 4일 '도서관문화마당'을 시작으로, 지원 규모를 전년보다 확대해 총 44만 개의 다회용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별도의 준비 없이도 편리하게 친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행사장 내 각 부스에 식음료 종류별 맞춤형 용기를 미리 비치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운영 체계를 갖췄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 체계도 한층 정교해졌다. 행사장 현장에서 회수된 용기는 전문 세척업체로 이동해 △애벌 세척 △초음파 세척 △고온·고압 세척 △건조 △살균소독 △정밀검사 △포장 등 7단계 공정을 거친다. 이는 일반 식당보다 엄격한 위생 기준을 적용해 다회용기 청결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아울러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 참여형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자발적인 실천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최근 원자재 수급 불안과 탄소중립 과제가 중요해지는 만큼 축제장에서의 경험이 일상으로 확산되도록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광주시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축제와 행사에서의 작은 변화가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축제뿐만 아니라 장례식장 등 다양한 민간 분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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