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더 1위 이도현의 시상식 장면. 대한산악연맹 제공한국 남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이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올해 첫 국제대회인 2026 월드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대회의 볼더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3일 대한산악연맹에 따르면 이도현은 전날 중국 쓰촨성 메이산시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볼더 결승에서 99.9점을 기록하며 나라사키 토모아(일본·84.7점)와 도히 케이타(일본·74.8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2026 월드클라이밍 메이샨 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볼더 결승 결과. 대한산악연맹 제공그는 리드 결승에도 진출해 4위를 차지했다. 스즈키 네오(일본·41+)와 안라쿠 소라토(일본·40+)에 이어 일본의 오마타 시온과 나란히 39점을 기록했지만 준결승 성적에서 밀려 동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여자부에서는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리드 결승에서 톱(TOP)을 찍은 모리 아이(일본)에 이어 41+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