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제공전북 전주시는 쪽방과 반지하, 비닐하우스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상향을 돕기 위해 이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 이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이사비와 생필품 구입비를 가구당 최대 4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거처 이전을 확정한 가구로, 공공임대 또는 민간임대 주택으로 이주한 경우다. 공공임대는 영구·매입·전세임대 입주자로 선정돼 계약을 완료한 가구, 민간임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비정상거처 무이자 보증금 대출 심사를 거쳐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가구가 해당된다.
신청은 전입신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 이주 주택이 위치한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할 때에는 임대차계약서와 대상자 확인서(또는 대출약정서), 이사비용 영수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 항목은 이사업체 이용 비용과 이사 과정에서 필요한 생필품 구입비다. 다만 주류와 담배, 의류, 사치품, 식사비, 진료비 등은 제외되며 다른 기관의 이사비 지원과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전주시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건축과 또는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