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봉. 이창준 기자CBS노컷뉴스가 보도한 절대보전지역 제주시 우도면 우도봉 일대 사륜오토바이(ATV) 불법운행 및 자연훼손 의혹, 과거 수사 전력 등에 대해 업체 측이 사실과 다르다며 모두 반박했다.
업체 대표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지난 14일 오전 우도에서 취재진과 만나 "ATV 불법운행과 자연훼손에 대한 보도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다.
A씨는 "우리는 전용 허가를 받은 구역에서만 운행하고 있다. 이외 구역에서 운행한 적 없다고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주장했다.
또 "간혹 손님들이 지정된 코스를 이탈할 때도 있다"며 "하지만 바로 지도와 계도를 해 훼손이 발생하지 않게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과거 수사 전력에 대해서는 "가족 관계인 B씨가 운영하던 업체와 관련된 사안이다. 저희는 별도의 사업자로 해당 일과는 조금도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CBS노컷뉴스는 절대보전지역인 우도봉 일대에서 ATV 불법운행 및 자연 훼손·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또 ATV 업체가 과거 같은 행위로 불구속 기소된 점을 다뤘다.
이와 관련해 B씨는 "과거 처벌을 받은 적 있어 조심하려고 한다"며 "사유지도 있는데 맘대로 사용하지도 못하게 해 억울하다. 차라리 부지를 매입해달라"고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