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 연합뉴스한화토탈에너지스는 16일 "최근 PX(파라자일렌) 제품을 공급받는 고객사에 공지한 불가항력 선언과 관련해 전면 공급 중단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내수 공급 부족 우려가 나오는 NCC 공장은 정상 가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불가항력을 선언했다. 불가항력은 전쟁 등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요인으로 제품 계약 이행이 어려울 때 책임을 면제받기 위한 조치다. 원료 수급 어려움을 이유로 일부 제품 공급에 차질이 빚어진 걸 공식화한 셈이다.
다만 한화토탈에너지스는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원료 공급 차질에 따라 5월 일시적으로 가동률이 감소하지만, 6월부터 다시 정상 가동 및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PX 제품은 국내 공급이 적은 제품이기 때문에 내수에는 큰 차질이 없을 전망"이라며 "NCC 공장의 LPG 투입 비율을 높여 PE, PP 등 내수시장 공급을 차질없이 진행하며 국내 공급량을 점진적으로 전년 대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