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양희 정의당 대구 동구 지역위원장이 대구 동구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정의당 대구시당 제공양희 정의당 대구 동구 지역위원장이 대구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양 위원장은 16일 대구 동구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누군가의 삶을 뒤로 미루는 정치가 아니라 손 내밀어야 할 곳을 먼저 찾아가는 정치를 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주민들의 삶이 오랫동안 바뀌지 않은 이유는 정치가 주민이 아닌 다른 곳을 보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정 정당의 독점 구조, 중앙정치만을 좇는 정치 속에서 지역 주민의 삶은 오랫동안 뒤로 밀려났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친환경 무상급식 운동과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으로 대형마트 정기휴일제를 이끌어낸 경험 등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정치를 하겠다"며 혁신도시와 팔공산, 동구 중심을 잇는 주민버스 도입과 민간공항 존치 등 공약을 내걸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인 이날 기자회견에는 동구 주민들이 참석해 세월호 참사와 대구 지하철 참사 등 사회적 참사를 막아야 한다며 목소리를 냈다.
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도 기자회견에 참여해 동구청이 피해자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