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제공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포스코미술관 광양에서 개관 1주년 특별 기획전 '상상으로 엮인 지도–Where stories meet'를 연다.
이번 전시는 '지도'라는 형식을 미술과 접목해 지역사회와 문화 예술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전국 각지에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확장해 온 서영기, 이조흠, 임수범, 지희킴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설치, 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포스코미술관 광양의 높은 층고와 공간적 특성을 활용했으며, 관람객들은 특정 장소를 여행하는 듯한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될 예정이다. 어두운 1층에서 출발해 빛이 스며드는 2층으로 향하는 과정은 미지의 영역을 탐험하며 자신만의 지도를 완성해 나가는 여정을 표현했다.
서영기 작가는 일상 속 장면을 상상의 이미지로 재탄생시키며 광주미술상 특별상 받았다.
이조흠 작가는 회화와 조형, 3D프린팅을 통해 현대인의 삶을 표현하며 광주비엔날레 캐나다 파빌리온 등 국내외 전시에 참여했다.
임수범 작가는 언어로 규정할 수 없는 존재를 예술로 승화하며 아라리오 갤러리 전속 작가로 활동 중이다.
지희킴 작가는 인간의 복합적 감정을 식물에 투영한 드로잉으로 주목받으며 금호영아티스트와 수림아트랩 수상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전시 기간에는 토요일마다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서로 다른 좌표에서 출발한 이야기들이 포스코미술관 광양에서 만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전시"라며 "관람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그려갈 미래를, 예술을 통해 상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미술관 광양 개관 1주년 특별전 관람은 무료며, 전시 해설을 원할 경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