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지지를 호소하는 게시물을 올린 도청 소속 별정직 공무원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김 지사는 2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않은 사안이 있어 감사관실에 감사를 지시했다"며 "당사자가 사의를 표명해 곧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공무원은 지역의 한 보수단체 임원 출신으로 지난 달 도청 5급 대외협력관에 임용됐다.
하지만 최근 충북도의 정책 사업인 '일하는 밥퍼' 참여자 등 2700여명이 참여하는 카카오톡단체 대화방에 김 지사의 지지를 호소하는 게시물을 여러 차례 올린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이후 해당 공무원은 단순 실수에서 비롯됐다고 해명했으며 문제가 발생한 이후 대화방은 폐쇄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