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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간은 이란 편이 아니다"…신속한 종전 모색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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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트럼프 "시간은 이란 편이 아니다"…신속한 종전 모색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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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상은 전 세계에 이로울 때에만 이뤄질 것"
    "현 상황서 내가 가장 압박을 덜 받고 있어"
    "미국의 봉쇄는 철저하고 강력하게 계속 돼"

    연합뉴스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상은 미국과 동맹국, 그리고 전 세계에 적절하고 이로울 때에만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시간은 이란 편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종전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생각하는 분들께 말씀드린다"며 "내가 아마 이 상황에서 가장 압박을 덜 받는 사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전쟁 장기화로 인한 유가상승 등 악재 속에서 자신이 신속한 종전을 모색하고 있다는 일각의 관측을 일단 부인하면서 결국은 미국의 뜻대로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이란과의 '2주 휴전' 종료 시한을 코앞에 두고 사실상의 무기한 휴전 연장을 선언했다. 
     
    당시 이란과의 2차 종전 협상은 시작도 못한 채 물 건너가면서 미국 내에서는 전쟁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또다시 "이란 해군과 공군이 심각한 타격을 입었고 지도부도 사라졌다"는 주장을 반복하며 "미군의 봉쇄는 철저하고 강력하고 앞으로의 상황은 이란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란은 종전 협상 재개에 앞서 미국이 먼저 해상봉쇄를 풀어야 한다는 입장인데, 이는 미국이 이러한 요구를 들어줄 생각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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