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지역의 한 민간 소각업체가 수도권 지자체와 체결했던 생활폐기물 처리용역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청주시에 따르면 A업체는 서울 강남구청과 체결한 2300t 규모의 생활폐기물 처리용역 계약을 해지했다.
A업체는 지난 12월 강남구청과 용역을 체결한 뒤 공공소각장 점검 기간 동안 발생한 생활폐기물을 청주 사업장에서 처리할 예정이었다.
청주시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반입 자제 정책이 민간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진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2월 5일 지역 내 4개 민간 소각업체와 협약을 하고 수도권 생활폐기물 반입을 자제하기로 합의했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을 확립하고 지역 환경과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키기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폐기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