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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사르도에 꽁꽁' 이정후, 침묵의 4타수 무안타…타율 0.30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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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사르도에 꽁꽁' 이정후, 침묵의 4타수 무안타…타율 0.30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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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연합뉴스이정후. 연합뉴스
    무서운 기세로 안타를 몰아치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잠시 차갑게 식었다.

    이정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던 이정후는 이날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며 기록 행진을 멈춰 세웠다. 시즌 타율 역시 0.313에서 0.301(103타수 31안타)로 하락하며 간신히 3할대 점유율을 지켜냈다.

    이날 이정후를 괴롭힌 것은 필라델피아의 좌완 선발 헤수스 루사르도였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루사르도의 초구 직구를 공략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0-0으로 맞선 3회초 2사 2루의 선제점 기회에서도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후 타석에서도 활로를 찾지 못했다. 0-1로 뒤진 6회 1사 상황에서는 실투성 스위퍼를 때렸지만 1루수 정면으로 향했고, 0-7로 크게 뒤진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불펜 투수 팀 마이자를 상대로 2루수 땅볼에 그치며 경기를 마쳤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루사르도의 구위에 완벽히 압도당했다. 7회까지 단 2안타에 그친 타선의 빈공 속에 샌프란시스코는 0-7로 무기력한 완패를 당했다. 반면 최근 롭 톰슨 감독을 경질하고 돈 매팅리 감독 대행 체제로 승부수를 던진 필라델피아는 안방에서 분위기 쇄신에 성공하며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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