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전북자치도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구성을 확대하며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북도는 29일 '제14차 답례품선정 위원회'를 열고 제6차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품목은 총 9개다. 지난해 답례품 선택 비율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농축수산물 4종과 가공식품 5종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농축수산물 분야는 돼지고기, 조기, 포도, 만감류로 구성됐다. 계절성을 고려해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가공식품 분야는 닭가슴살, 반려견 간식, 소금류, 우리밀 가공식품, 홍삼이 새롭게 들어갔다.
특히 고향사랑기부 참여 비중이 높은 30·40세대의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건강·간편식과 반려동물 관련 품목을 도입해 실생활 활용도를 높였다. 공급업체는 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지역 원재료를 활용하는 곳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현장 실사와 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 적합성, 안정성, 지역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전북도는 답례품 다양화를 통해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 농가와 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볶은 서리태콩, 전처리 샐러드, 순대국밥, 오리훈제 등 추가 답례품 공급업체를 지속해서 모집할 계획이다.
전북도 백경태 대외국제소통국장은 "기부자 선호를 반영한 답례품 구성으로 참여를 확대하고 품질 관리에도 힘쓰겠다"며 "지역 농가와 기업 성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