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동취재단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이 치를 202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와 연세대가 정시모집 선발인원을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30일 공표한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 정시 선발인원은 1307명(34.3%), 연세대는 1355명(33.8%)으로 각각 2027학년도 대비 15.6%(242명), 19.6%(331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려대는 1867명으로 0.2%(3명) 감소하는 데 그쳤지만, 이들 3개 대학의 정시 선발인원은 4529명으로 11.3%(576명)나 줄었다.
종로학원 제공서·연·고의 정시 선발 비율은 2027학년도 41.5%에서 2028학년도 36.3%로 5.2%p 줄었다.
이들 대학들의 수시 선발인원이 급증하면서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학교 내신이 크게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수험생들은 수능을 통한 정시 기회가 상위권 대학에서 줄어든 상황을 인식하고, 학교 내신관리를 가장 충실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각 대학별 수시 모집에서의 '수능 최저등급 기준' 충족 변화, 정시에서의 내신 반영 여부 등을 정밀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