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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역 119곳 '역지사지' 점검…교통약자 이동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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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철도역 119곳 '역지사지' 점검…교통약자 이동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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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 12월까지 시민참여단과 함께 휠체어·흰지팡이 체험 점검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철도 이용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개선에 나선다. TS는 4월 말 청량리역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전국 119개 철도 역사를 대상으로 '역지사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시각에서 철도 시설을 점검해 실질적인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은 공급자 중심이 아닌 실제 이용자 관점에서 진행된다. 특히 장애인 이용 빈도가 높은 서울역, 종로3가역, 신도림역 등 주요 역사에서는 시민참여단과 합동 점검을 실시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다.

    TS는 서울 열린데이터광장 데이터를 활용해 장애인 이용 비중이 높은 역사를 선별하는 등 점검 대상도 전략적으로 선정했다.

    점검단은 휠체어 승하차 체험과 시각장애인용 지팡이를 활용한 이동 체험을 통해 시설을 직접 점검한다. 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추락 방지 시설, 안내 표지 등 안전성과 편의성에 직결되는 항목을 중심으로 점검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TS는 시설 점검과 함께 역무원을 대상으로 장애 유형별 이용 체감 교육도 병행한다. 현장 인식 개선을 통해 교통약자 대상 공공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TS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굴된 개선 사항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우수사례를 제도화할 방침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점검 결과를 철도 안전관리 기준에 반영해 확산하고, 모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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