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제1회 초·중·고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4368명이 응시해 3993명이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합격률은 91.4%로 지난해(85.6%)보다 5.8%p 상승했다.
학교급별 합격률은 초졸 91.7%, 중졸 93.6%, 고졸 90.8%였다.
시교육청은 시각·지체 등 장애를 가진 42명의 응시자에게 대독·대필 등 편의를 제공했고 이들 중 33명이 졸업 학력을 취득했다.
특히, 거동이 어려운 응시자 2명에게는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 제공했고, 40세 배모씨가 초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시교육청은 재소자들의 학업 중단 위기 극복을 위해 남부교도소를 별도 고사장으로 지정 운영했는데, 응시자 33명(중졸 3명, 고졸 30명)이 모두 합격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과 중졸, 고졸 모두 80대였고,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유모양(10대)·중졸 정모군(14세)·고졸 안모양(12세)이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정부24 홈페이지, 초·중·고교 행정실 및 서울시교육청과 각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합격증서는 8일(금)과 11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시교육청 구청사(종로구 송월길48) 본관 102호에서 교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