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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취약지 646곳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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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취약지 646곳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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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지역 담당 공무원 지정·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주민 대피훈련 실시…재난 대응 역량 강화
    집중호우·태풍 대비 선제 대응으로 인명피해 최소화

    경주시가 지난 7일 문무대왕면 범곡리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 대피훈련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주시가 지난 7일 문무대왕면 범곡리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 대피훈련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산사태 재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경주시는 이달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과 주민 대피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산사태취약지역 점검과 대응체계를 강화해 시민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산사태조기경보시스템을 활용해 위험상황에 선제 대응한다. 또 산사태 예보와 호우특보 발효 시 상황판단회의를 수시로 열어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
     산사태를 막기 위해 설치한 토석류방지망. 경주시 제공 산사태를 막기 위해 설치한 토석류방지망. 경주시 제공 
    현재 경주지역 산사태취약지역은 646곳으로, 시는 연중 2회 이상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산사태현장예방단, 산림기술용역업체 등이 함께 참여해 취약지역 관리 상태와 주민 대피체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주시는 취약지역 주민 보호를 위해 임시대피소 168곳도 지정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문무대왕면 범곡리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산사태 재난 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경주시는 앞으로 산사태취약지역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고 유관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대피를 유도할 방침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이 잦아지는 만큼 취약지역 예찰과 주민 대피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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