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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한국을 포함한 주변국의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책임지고 대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보시 대사는 국내 언론에 보낸 메시지에서 원전 오염수 방류에 많은 한국 국민이 걱정하고 있는 걸 잘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번 발표에 앞서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에 사전 통지를 했다"며 "이는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감안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일본의 방사성 물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과 관련해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또 일본이 선택한 물 처리 방법은 "국제적 관행과 일치한다"면서 "안전하고 투명한 이행을 추적하고 확인할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오염수가 아닌 일본 정부가 주장하는 '처리수', '제어된 물' 등의 용어를 사용하면서 "일본 정부가 모든 당사자와 함께 투명하고 개방적인 방식으로 계속 교류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해양수산부가 일본산 수산물에 원산지 검사와 단속 역량을 집중해 수입품을 전수 단속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수입 수산물 17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원산지 단속 역량을, 일본산 수산물에 집중해서 일본산을 100% 전수 검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현재 산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주요 수입 수산물 원산지를 단속하는데 일본산은 가리비와 돔 등이 한 해 평균 3만t이며 이 중 유통 이력이 관리되는 품목의 규모가 2만천t으로 전체 일본산 수입 수산물 중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한 주가 코로나19 '4차 유행'이 본격화할지 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시기라며 일상에서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4차 유행의 문턱에 와 있는 위기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한 사람이 평균적으로 1.12명에게 바이러스를 옮기고 있으며,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확진자 비율도 28.2%로 3주 연속 증가했다"며 "4차 유행의 규모가 지난 3차 때보다 훨씬 클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미국 보건당국이 혈전 발생과 관련해 존슨앤드존슨이 개발한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일시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공동성명을 통해 "이 백신을 접종한 여성 6명에게서 드물지만 심각한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뇌혈전 증세'가 나타나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내일 열리는 예방접종자문위원회에서 문제가 된 사례를 검토하고 잠재적 의미를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차관보에 한국계인 엘리엇 강을 지명할 계획이라고 백악관이 현지시간으로 12일 밝혔습니다. 바이든 정부 들어 차관보급에 지명된 한국계 인사로는 법무부 환경 및 천연자원 업무 담당 차관보로 낙점된 토드 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한국명 강주순인 강 내정자는 59살로 현재 국무부에서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차관보 대행을 맡고 있으며, 상원 인준 청문회를 통과하면 정식 차관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