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주요뉴스

06:00 ~ 22:00

[02월 26일 17시]

좋아요 공유 다운로드

00:00:00 00:00:00

15

재생

15
소리

우리나라 전 지역에 코로나19 감염 확진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발열이나 기침, 목아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등교나 출근,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3-4일 경과를 지켜본 뒤 38℃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콜센터 1339, 지역번호+120으로 먼저 상담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와함께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의료진에게 여행이력과 호흡기 증상자 접촉여부를 알려줘야 합니다. 서울 강남구는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전체로는 53명 이상의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강남구 확진자는 신천지교회 신도인 27세 남성과 대구에서 열린 친구 결혼식에 다녀온 30세 여성입니다. 27세 남성 환자는 대구시 거주자로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집회에 참석한 후 19일부터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누나 집에 머물다가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30세 여성 환자는 거주지 주소가 제주시인 회사원으로, 강남구 압구정동의 언니 집에서 생활해 왔으며 지난 16일 대구에서 열린 친구 결혼식에 다녀온 후 의심증상을 보여 오늘 양성 판정 통보를 받았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이 현재 1% 수준으로, 주로 고령이나 지병환자를 중심으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일반 성인에 대해서는 코로나19의 치명률이 상당히 낮지만, 고령이거나 당뇨·심혈관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에게서는 치명률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중국 후베이성을 제외한 치명률 0.4% 보다 우리나라 치명률이 높다는 지적에 대해 "현재 계산하는 것은 무의미하고 시간이 더 지나야 정확한 수치를 알 수 있다"며 "국내 치명률을 낮추기 위해 초기부터 엄격하게 중증도를 분류해 중증환자를 집중 검사, 치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