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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의 삼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결의안이 미국 상원에서 통과된 데 이어 하원 외교위원회에서도 통과됐습니다. 미국 하원 외교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한미, 미일 간, 그리고 3국 간 협력의 중요성과 활력에 관한 하원의 인식'에 대한 결의안을 구두표결로 가결했습니다. 미국 상원의 결의안 채택은 의회 내에 한일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동북아시아 안보에 필수적인 한미일 공조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주최 토론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이수훈 전 일본대사는 미국이 한일 갈등 문제가 심각하다는 인식에 도달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이 전 대사는 미국의 전현직 관리들과 회동한 뒤 워싱턴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이 초기에는 중립 유지 입장이었지만 지금은 우려의 단계를 넘어 심각하다는 인식에 도달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이재영 원장도 시간이 지나면 미국 기업들에게도 피해가 가기 때문에 부정적 영향을 받게 되면 미국에서도 조치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엽니다. 전문가들은 한은 금통위가 이르면 이달, 늦더라도 다음달 30일 예정된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현행 1.75%에서 0.25% 포인트 낮출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금리가 동결될거라는 전망이 유력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일본의 수출 규제 여파로 금리 인하 시기를 이번 회의로 앞당길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이 노동법 개악 저지와 노동기본권 쟁취 등을 요구하며 오늘 하루 총파업을 벌입니다. 민주노총은 조합원에게 오늘 하루 4시간 이상 파업을 하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여는 총파업대회에 참가하도록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현재 3개월인 탄력 근로 단위기간을 6개월로 확대하는 법안과 정부의 최저임금 만 원 공약 폐기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대구에서 발생한 스크린골프장 화재 현장에서 다친 50대 A씨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화재 현장에서 중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오늘 오전 6시 17분쯤 사망했습니다. A씨는 화재 직전 스크린골프장 업주에게 소음과 관련한 항의를 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화재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해 왔습니다. 도피 21년 만에 붙잡힌 고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3남 정한근 씨의 재판이 11년 만에 재개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는 오늘 오전 10시 정씨의 재산국외도피 등 사건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엽니다. 정씨는 1997년 11월 한보그룹 자회사인 동아시아가스의 자금 약 322억원을 횡령해 스위스의 비밀 계좌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습격 사건에 가담했다가 체포된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토퍼 안이 90일 만에 보석으로 석방됐습니다. 크리스토퍼 안의 변호인은 "크리스토퍼 안이 LA 메트로폴리탄 구금센터에서 보석 석방됐다"면서 "현재 의뢰인의 신변에 상당한 위협이 가해지고 있어 거주 장소 등은 철저히 비공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토퍼 안을 포함한 자유조선 회원 7명은 지난 2월 스페인 마드리드 주재 북한대사관에 침입해 직원들을 폭행하고 컴퓨터 하드드라이브와 이동식 메모리 등을 탈취해 달아난 혐의를 받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