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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쿠팡 물류센터발 확진자가 하루 사이 50명 가까이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확산이 수도권에서 급속히 나타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관련 확진자가 80명을 넘어섰습니다. 경기도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 대해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려 사실상 폐쇄시켰습니다.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쿠팡 고양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사무직 근로자인 이 확진자가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와 지난 23일 부평의 한 PC방을 찾았을 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쿠팡 측은 고양 물류센터 전체를 폐쇄했고, 방역당국은 고양 센터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경기 부천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수도권 확산 속도가 심상치 않자 정부는 오늘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 유흥주점과 노래방, 학원, PC방 등은 운영을 자제해야 하고, 운영하더라도 수칙을 어길 경우 고발될 수 있습니다. 또 수도권의 미술관, 공원 등 공공시설의 운영도 중단되고, 행사도 취소되거나 연기될 방침입니다.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지역 유흥업소와 논현동 블랙수면방 등을 방문하신 분은 외출을 자제하고, 관할 보건소에 연락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개인의 신상정보를 엄격하게 보호하고, 무료로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니 본인과 이웃의 안녕을 위해 꼭 검사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또 정부는 체류자격 없는 외국인에 대해 강제출국 걱정 없이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관할 보건소로 문의해 검사를 받으시기 바라며, 주변 외국인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널리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복지부에서 알려드렸습니다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가 국내 첫 코로나19 공식 치료제로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주치의 등이 참여하는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렘데시비르의 긴급사용승인을 권고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중앙임상위는 결국 렘데시비르의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건 행정적 권한을 가진 방역당국이라고 공을 넘겼습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홍콩에 국가보안법을 도입하는 결정문을 거의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홍콩보안법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미국이 홍콩에 부여했던 특별지위를 취소하는 등의 보복조치를 곧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