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도 공격?…디시인사이드, 서울청이 직접 수사 진행
경찰이 서울서부지법에 이어 헌법재판소에 대한 폭동을 모의한 정황이 담긴 게시글이 올라온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 사안이 중대한 만큼 일선 경찰서가 아닌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0일 기자간담회에서 "디시인사이드와 관련해서 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신고된 사건은 서울청 사이버수사대로 이관했다"며 "총 20건에 대해서 입건 전 조사를 진행 중이고, 자료보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찰 적용한 혐의는 협박이다.